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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스 티트리 필링젤 사용 후기

고양이혓바닥 2022. 5. 2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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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



나는 때를 미는 것도 좋아하고, 필링 패드도 좋아하고, 필링 젤도 좋아하고, 샤워 볼 뿐만 아니라 브러쉬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마디로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각질 제거를 좋아합니다. 그냥 내가 만졌을때 보들보들하니까.

퇴근길에 들른 가게에서 우연히 이 제품을 보고 구매했습니다. 사실 브랜드를 잘 모르는 편이기도 하지만 록키스는 아예 들어본 적도 없는 브랜드입니다. 그렇지만 티트리라는 단어에 꽂혀 집어왔습니다.

그래서 록키스 티트리 필링젤을 사용해보고 후기를 남깁니다.



뒷면



사용법은 다른 필링젤들과 마찬가지로,
세안 후 마른 얼굴에 도포하여 마사지하고 미온수로 씻어내는 것입니다.


 

 

 

 



제형은 이렇습니다.
정말 일반적인 필링젤들과 차이점이 없어요.

약간 묽은 듯 잘 흘러내리고, 불투명한 흰색에 하얀 덩어리들이 슬쩍 보입니다.





펴발라보면 덩어리들이 훨씬 눈에 잘 들어와요.
손으로도 그 감촉이 느껴집니다.




살살 부드럽게 롤링하다보면 이렇게 뭉쳐집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필링젤을 사용할 때 나오는 이 덩어리들이 전부 각질이 아니라 그냥 젤이 뭉쳐지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정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롤링하다보면 수분이 날아가면서 덩어리 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미온수로 닦아내면
약간 뽀득거리며 매끈해진 느낌이 듭니다.

사실 손등은 눈으로 봤을땐 전 후가 차이가 없어서 사진을 따로 찍진 않았어요.

하지만 양 손을 비교해봤을때 확실히 손등의 촉감이 차이나는 것은 느껴졌습니다.


얼굴에 사용시에는
건조해 즉시 피부 당김이 느껴지기 때문에 바로 토너와 로션으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필링젤이 뭉쳐지는 게 전부 각질은 아니겠지만, 필링젤 안에 있는 덩어리들이 피부를 지나며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는 느낌입니다. 마치 아주 고운 사포로 물건의 표면을 문지르는 것 처럼요.

필링젤 뿐만 아니라 필링 제품들은 매일매일 사용하시면 오히려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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