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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레토 (레토 성수) 방탈출 후기.

고양이혓바닥 2022. 7. 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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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레토 성수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18
http://naver.me/FgtFbEnG


http://hotelletoh.co.kr/layout/res/home.php?go=main

 

 

주말을 맞아 간만에 방탈출을 하고 왔습니다.

아직까지도 경쟁률이 어마어마한 호텔 레토 (레토 성수)를 다녀와서 후기를 작성합니다.

 


호텔 레토 이용 정보

난이도 :

인원 : 2 ~ 6

시간 : 100분 (1시간 40분)

가격 : 200,000원 (예약금 : 60,000원)


저는 운이 좋게도 다른 분들이 피켓팅에 성공하여 끼여서 갔다 왔어요.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는 소리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아껴뒀다가 가보라는 말들이 많아서 더욱 궁금했습니다.

방 100개 이하의 방린이인 저는 살짝 걱정됐지만.. 이 기회가 아니면 못할 것 같아 냉큼 다녀왔어요.

방린이지만 나름 꼬레아우라와 다른 유명한 것들은 다 다녀왔거든요!

 

 

시간 맞춰 도착하니, 건물에 전혀 호텔 레토라는 글씨 자체가 없었습니다.

날씨는 너무 덥지, 힘들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서성였는데..

여기가 맞았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도 거리뷰

 

 

호텔레토 입구입니다.

레토 성수는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회색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우측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보여요.

 

 

호텔 레토 엘리베이터

 

 

오잉..?

 

 

 

 

제발 간판 달아줘잉..

 

 

호텔 레토 입구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입구가 보이는데요, 여기 이외에는 촬영이 불가능해서 사진은 많이 없습니다.

이 문을 열면 바로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는 다른 방탈출과 동일합니다.

 

 

호텔 레토 신발장

 

 

우측을 보면 신발장이 있고요, 실내화로 갈아 신을 수 있습니다.

 

 

호텔 레토 화장실

 

 

화장실. 나쁘지 않았어요.

 

 

 

 

 

 

 

호텔 레토 (레토 성수) 방탈출 체험 후기.

 

보여드린 입구에서 한참 서성이며 얘기하다 보니 시간이 되고, 직원분이 나와서 안내를 진행해주셨습니다.

간단한 테마 설명과 함께 힌트 사용법, 테마 진행 시 숙지해야 할 주의사항들을 얘기해 주십니다.

사실 안내하시는 분 굉장히.. 타성에 젖은.. 목소리는 상냥하지만.. 직장에서 일에 쩔어버린.. 시크한.. 그런 인물 같았습니다 ㅋㅋㅋ

 

  • 문제의 난이도는 별 3개짜리인 만큼 크게 어렵지는 않으나, 머리를 쓰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막힌다 싶으면 바로바로 힌트를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 인테리어는 신경을 많이 쓴 부분들이 보였습니다. 정말로 호텔에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 친한 친구 4명과 가는걸 가장 추천드립니다. 이 얘기는 여러 군데에서도 많이 들었는데요, 인원이 너무 많으면 당연히 힘들고 적으면 적은 대로 힘든 테마입니다. 4명이 가장 적당할 것 같아요. 그리고 꼭!!!!! 친한 친구분들과 가세요.
  •  무릎은 보호되는 옷을 입고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무릎 빵꾸가 난 바지를 입었더니, 구멍이 더 커져버렸어요.
  • 아 내부가 살짝 더운감이 있었어요. 여름보다는 봄~가을에 추천드립니다.

 

 

저는 방탈출에 성공하여!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10분.. 땡땡초를 남기고 성공하였습니다. 뒤는 기억이 안 나네요..ㅎㅎ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우선 몰입도가 굉장했고, 스케일이 컸기 때문에 20만 원이라는 가격은 아깝지 않았어요.

문제는 만족하기 힘들지만 별 3개의 초보자들을 위한 테마인 것 같아 납득 가능했습니다.

 

 

 

아래는 직원분께서 찍어주신 격정의 후기 사진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방탈출 후기도 작성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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