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3 지스타 방문기

고양이혓바닥 2023. 11. 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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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는 작년에 처음으로 방문을 해봤고,
올해는 스마일 게이트의 참여소식을 듣고 또 방문하게 되었어요. 로스트아크 부스가 정말 궁금했거든요! ㅎㅎ

그리고 친구가 인조이 게임이 궁금하대서 보러갔습니다.

저는 16일 목요일, 17일 금요일에 참석했습니다.


다크앤 다커 모바일이라.......


현장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멀리 보이는 로스트아크 부스..!!




일단 가까이 있던 인조이 부스를 방문했습니다.



엘레베이터 컨셉의 문을 통해 입장하게 돼요.





그러면 이런 영상을 짧게 보고 컨셉설명을 들은 뒤 시연존으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워낙 심즈를 좋아했던 사람이라
게임 자체에 기대감이 컸지만..

부스 운영방식덕에 첫날은 인조이만 15분 시연하고 퇴장하게 됩니다.^^

입장 후 인조이 부스 줄을 3시간 대기했습니다.
시연 자리는 8석이었고
시연 시간은 최대 60분이었습니다.
카운팅하는 그 어떤것도 없었으며, 대기줄에 서있으면서 1시간 넘게 시연하는 사람도 봤어요.
그래서 대기줄 인원이 적어서 인조이부터 시연해보려고 했는데 아주 큰 오산이었습니다.

3시간 걸려 입장을 하고,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 많으니 저와 남자친구는 한 좌석에 같이 앉아 시연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자리에 앉자마자 대기중 인원이 많아 시연은 20분간 진행할 수 있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대기줄에 서있으면서 그 어떤 안내도 받지 못했는데 우리 차례에 갑자기 변경이 된거죠.

그리고 영상으로 찍었지만, 15분이 지나자마자 안내하시는 분이 오셔서 시연시간 다 돼간다고 마무리하라고 하셨습니다. ㅎㅎㅎㅎ 정말 3시간 헛으로 날린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또 설문조사 참여를 부탁하며 각자 기념품을 받아가실 수 있으니 참여부탁한대서 했더니,
정작 기념품 뽑기앞에서는 같이 시연하셨으니 한사람만 줄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기념품은 이 가방이었어요.
너무 기분이 나쁜채로 부스를 나오니 이미 시간은 4시 반이 넘어 시연줄을 막아놓은 곳들이 많았습니다.

첫날은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날린거죠.

크래프톤 운영에 대해 정말 쌍욕하고 싶네요.
내년이고 내후년이고 크래프톤이 아무리 크게 부스를 열어도 두번 다시 방문하지 않을 겁니다. ㅎㅎ







17일 금요일이 되어 10시30분쯤 입장했습니다.
야외 푸드트럭에서 빠르게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철권8 부스를 빠르게 방문했어요.

 

 

시연 시간은 5분이었고, 줄도 빨리빨리 줄어들었어요.

또 토트백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가 소소하게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철권만 하면 자꾸 패드가 사고싶어지네요..ㅎㅎ

 

 

 

 

로스트아크 부스를 드디어 방문해보았는데, 사람이 진짜 어어어어어엄청 많았어요.

VR도 시연해보고 싶었고 미디어도 보고 싶었고 다 보고싶었는데

일단은 줄에 들어갈 수 있었던 미디어 관람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저의 큰 착오였어요...^_ㅠ

대기줄에서 또..

3시간을 기다렸기 때문이지요..

 

영상 관람은 약 20분간 진행되고, 입장은 20~25명 정도 동시에 들어갑니다.

 

 

 

반사되는 천장과 아랫쪽에서도 영상이 나와 온 공간이 전부 반짝반짝했어요.

아무래도 큰 공간에서 움직이는 영상을 보다보니 3D멀미를 할 수도 있어서 미리 안내를 하더라구요.

저에게는 다행히!! 견딜만 했습니다.

 

 

 

이상하게 별빛등대만 보면 눈물이 찡..

 

 

 

영상도 진짜 많이 찍었는데

소장하려구용 홍홍홍

 

아무튼 세시간에 걸쳐 대기를 하다보니..

또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려서

다른 시연은 아쉽게도 할 수 없었어요 ㅠㅠ

진짜.. 로스트아크 키캡이랑 마우스패드 진짜 너무 정말 엄청 매우 많이 가지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스탬프 2개분의 기념품을 받았어요.

 

 

 

 

대기하면서 목이 너무 말라서 빠르게 커피와 모코코 마카롱을 한 입 하고!!

 

 

개인적으론 막 나왔을땐 너무 딱딱해서 좀 녹인 다음에 파삭하고 쫀득한 꼬끄의 맛을 느끼는게 더 좋았어요.

맛있어서 목요일 금요일 둘 다 사먹었어요 ㅎㅎ

 

 

 

남는 시간동안 못 둘러본 부스들을 둘러봤어요.

 

몸으로 하는 게임이 있더라구요,

 

 

 

 

왕년에 나도 폴짝폴짝 잘 뛰었는데 이게 안되네..

 

 

 

그리고 엄청 큰 키보드도 눌러보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진짜 작동이 잘돼요!

앞에 게임을 틀어놨는데, 인식이 꽤 잘됐습니다.

 

 

올해의 지스타는 이렇게 아쉽게 마무리했지만..

내년에 꼭 다시 스마게가 부스를 또 열어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

그땐 3박 4일 일정을 잡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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