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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엘 팡팡 빅 선쿠션 에스6 사용 후기

고양이혓바닥 2022. 5. 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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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날씨가 오락가락하고 햇볕이 강해지길래

선크림이 필요해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사실 저는 선크림이 무기자차니 유기자차니 백탁이니 뭐니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라 아무거나 잘 씁니다.

 

서치하던 중에 선쿠션 혹은 선팩트라는걸 알게돼서

궁금증을 이기지 못해 구매했습니다.

 

네이버에 선쿠션을 검색하고 맨 앞장 '당일배송'이라는 딱지가 붙어있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제품 박스 뒷면입니다.

들판을 갈아 넣는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왼쪽부터 미니, 본품, 리필입니다.

 

 

미니와 본품 크기 차이 비교샷 입니다.

이름이 왜 엘로엘 팡팡 선쿠션인지 잘 알게 된 대목입니다..

본품이 정말 큽니다. 아마 바디도 같이 커버하라고 그런 것 같아요.

 

 

본품도 미니랑 똑같이, 거울에 보호필름이 붙어있고 퍼프와 내용물을 나누는 칸막이까지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보호필름 엄청 안떨어져서 한참을 긁었어요. 필름 잘 떨어지게 테이프가 작게 붙어있던가 하는 장치가 돼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소소하게 아쉽네요.

 

미니사이즈의 퍼프는 손가락이 두개정도 들어가는 깜찍이 입니다.

 

 

본품 사진입니다.

칸막이를 열면 제품 보호 필름이 있고 그걸 떼면 저렇게 귀여운 ㅠㅠㅠ

햇님 모양이 나옵니다.

 

퍼프에 이렇게 햇님모양이 잘 찍혀나올줄은 몰랐어요.

 

퍼프 사이즈는 엄청 커서, 손가락 네개가 다 들어갑니다.

 

 

손등 오른쪽 부분에만 살짝 발라보겠습니다.

 

 

톤업의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아주아주 미세하게 올라간 것 같기도 하고... 정말 잘..^^;;;;;;;;;;

 

 

두번 겹쳐 발랐습니다. 덧바를수록 피부 보정 효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다만, 겹바를수록 촉촉함보다는 건조함이 느껴졌습니다.

 

 

 

결론

 

맨살 : 처음엔 촉촉한듯 했으나 곧 건조하게 마무리.

 

로션 바른 얼굴 위 : 로션의 촉촉함은 유지 그러나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 밑에 무슨 베이스가 깔렸는지에 따라 좀 많이 다를 것 같음.

 

톤 보정 : 아주 살짝. 백탁같은 느낌은 없음.

 

눈 시림 : 없음.

 

 

퍼프로 얇게 펴바르고 싶다면 추천.

엘로엘 팡팡 빅 선쿠션 본품은 가방에 들고 다니기엔 좀 크고, 미니가 그부분에선 좋아요. 

또, 본품의 퍼프 자체가 크다보니 얼굴에 빠르게 두드릴 땐 꼼꼼하게 발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휘뚜루 마뚜루 쓰고 짱 큰 가방을 들고다니니 본품을 들고다닐 것이여요.

 

 

 

 


 

22.05.29 꾸준히 사용 후 추가.

 

일단 제일 크게 느낀 단점은 본품 사이즈의 경우 퍼프 관리, 사용이 힘들다는 점.

몇번 사용하니 퍼프가 까매지는 중.ㅠ.ㅠ....

또, 손가락 4개가 들어가는 커다란 사이즈여서 손가락을 꼭 4개를 넣어야 퍼프의 컨트롤이 용이해지는데

새끼손가락이 항상 빠져버림.. 그래서 3개로 두드리다보니 손의 피로도가 일반 퍼프 사이즈와는 확연히 다른게 느껴짐.

  

또, 옆에 놔두고 몇번씩 슥슥 덧바르는데

눈썹 위에 잘 굳음..^^.. 마치 코팅된 것처럼.

 

생각지 못하고 있다가 집가서 보니 어..? 눈썹이 왜이렇지 화장을 안해서 너무 연해졌나 하고 보니

눈썹이 하얗게 굳어있음..

일반 튜브형의 경우 손가락으로 발라서 털을 지나 피부까지 눌러줄 수 있지만,

퍼프 이용은 그렇게까지 피부와 밀착되지 않아 생기는 현상 같음.

눈썹 부분은 주의해서 꼼꼼하게 사용해야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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