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오나타 메카 멤브레인 키보드 ORNATA Mecha membrane
레이저 오나타 케마 멤브레인 키보드 ORNATA Mecha membrane 개봉 후기를 작성하려고 했습니다.
퇴근길에 들린 기빙 플러스에서 레이저 키보드와 마우스를 판매중이였고, 눈알이 튀어나오는 가격을 보았습니다. 어맛 이건 사야해! 하며 냉큼 집어왔습니다.
기빙 플러스에서는 기업들에게서 기부받은 새 제품을 헐값으로 판매하고, 그 판매 금액들은 장애인 지원 단체로 간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 제품인줄 알고 사왔는데, 이런 ^^;;;;;
어쩐지 개봉 씰이 안 붙어있더라니.
중고제품이라 대충 개봉기만 작성합니다.^^;;;;;;;;
난 레이저 제품 중 레이저 바이퍼 얼티메이트 마우스를 사용 중인데 이 제품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다른 제품들도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강변에 가서 키보드를 한참 타건했었습니다.
그런데 중고상품이라니..
너란 키보드..
이렇게 작게 타건할 수 있어서 간단히 쳐보고 호로록 품에 안고 왔습니다.
이렇게 오픈할때도 몰랐는데..
너란 중고 제품..
너란 키보드 중고 키보드.
원래 키캡 제거하는 도구와 청소용 붓이 기본으로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중고제품이라 그런지 안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안들어있는지 들어있는지 모르겠네요.
타건해보니 멤브레인 특유의 약간 쫀득말랑한 느낌과 스프링 팅팅거리는 소리가 없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노트북 키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떤 느낌일지 아실거예요.
하지만 중고제품이지.
그리고 손목을 받쳐주는 패드가 있어 사무실에 적합할 것 같았습니다. 따각따각 거리는 소리는 어느정도로 클지 사무실에서 실제로 사용을 해 봐야 감이 잡힐 것 같아요.
몇년 전에 같은 제품의 2가 나왔는데.. 난 이걸 중고로 사고있고..